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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내년 지방선거 성격에 대한 충청 유권자들의 여론을 살펴봅니다.
현직 교육감들이 모두 불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이 돼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는 대전,세종,충남교육감 후보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도 전해드립니다.
이어서 전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먼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평가를 물었습니다.
대전 응답자 51.4%가, 세종에서는 58.4%가 잘 한다고 답했습니다.
두 지역 모두 과반이 잘한다고 답한 반면 충남은 조금 다릅니다.
충남 응답자 48%가 잘한다고 답했지만 잘못한다는주식로봇
응답은 45.6%입니다. 오차범위 안에서 비슷한 비율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지방선거, 유권자들은 어떤 의미로 생각하고 있을까요?
세종은 '현 정권 지원'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충남 지역은 '현 정권 심판'이라는 응답이 다수였습니다. 대전은 두 응답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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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지역 현안에 대해 물었습니다.대전과 충남 모두 최근 강력하게 추진 중인 행정통합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특히 충남에선 절반 넘는 응답자가 행정통합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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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의견도 물었습니다. 응답자 49.3%가 '재가동에 찬성한다', 즉 물을 가두자는 의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기 지역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으로 누가 적합할지 물었습니다.
대전시교육감은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13.8%로 오차범위를 벗어나 1위를 차지했고, 맹수석 전 충남프럼파스트 주식
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9.6%를 기록했지만 거론되는 다른 사람들과 오차범위 내에 있었습니다.
세종시교육감은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이 8.0%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 대상 대부분 오차범위 안에 있어서 우열을 가릴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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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마찬가집니다. 단 한 명도 10%를 넘지 못했고, 4.8%에서 8.4%로 고른 분포를 보였는데요.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4.6%에 달해 깜깜이 선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TJB 전유진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TJB가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이수복 취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