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8월 17일 오후 국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경제특구 경기도 유치 국회 토론회에서 카드섹션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정부의 '평화경제특별구역' 조성 추진을 앞두고 경기북부 시·군이 지정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특구 지정 시 기업유치 외에도 교통 등 인프라 구축과 접경지역의 오랜 문제인 규제문제·인구유출 등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내년에 특구 지정 지역 발표를 앞두고 있어, 각 시·군의 유치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골드몽8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평화경제특별구역' 대상 범위에 포함되는 지역은 경기·인천·강원 17개 시·군이 대상지에 포함됐다.
도에선 가평·파주·고양·가평·양주·동두천·연천·포천 등 8곳이 대상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을 발표해 권역에 따라 ▶첨단산업단지 ▶농업·관광·경공업 융합형 단지
백경게임 ▶관광중심 첨단물류·서비스 특화단지를 조성키로 확정했다.
특구 지정 시 지방세·부담금 감면 등 세제 혜택과 자금·기반시설 지원 내용이 담겨있어 도내 8개 시·군 모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대표적으로 포천시는 일찌감치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이후 시민설명회를 열
릴게임하는법 며 추진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파주시도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경의중앙선 등의 교통망과 LG디스플레이를 보유한 점을 앞세워 장점을 부각하는 중이다.
의외에도 고양·양주·가평·연천은 도가 수립 중인 '경기북부 대개발 2040'(12월 2일자 1면 보도)에 특구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반
릴게임꽁머니 영될 수 있도록 도에 요청한 상태다.
정부는 이번 기본구상을 토대로 올해 안에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에는 구상안 내용을 바탕으로 비전·목표와 추진 전략 등 오는 2035년까지의 10개년치 계획이 수립된다. 여기에는 특구 면적, 시·군 수 등도 포함된다.
이후 시·도지사가 도
손오공게임 내 8곳 중 후보지를 선정 개발계획안을 만들어 제출하면, 정부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특구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도는 이같은 시점이 내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기본계획 발표가 올해 말이 될 것으로 알고 있다. 기본계획이 나오면 특구 면적과 지정 시·군 수에 맞춰 광역 단위의 개발계획안을 만들 계획"이라며 "도에선 8개 시·군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각 지역별 조성방안 용역을 토대로 공정히 검토해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호 기자 기자 admin@gamemong.inf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