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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에서 기탁문중 특별전 '기록, 역사가 되다'가 개막됐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4천800여 점의 유물을 기탁한 예천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의 보물 46점과 도지정 문화재 41점을 선보이는데, 주요 전시품으로는 6대에 걸쳐 117년간 이어진 일기 '저상일월'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세계지도 '만국전도' 등이 있습니다.
오늘(3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예천 함양박씨의 가계와 고문헌을 주제로 한 특강과 장서인 찍기 체험도 진행됐습니다. 기자 admin@no1reelsi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