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go !! 바로가기 go !!

▲ 옥천여자중학교 관악부 예다움이 지난 2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옥천여자중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관악의 화음으로 학생과 학교, 학교와 지역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학생 동아리가 있다. 옥천여자중학교 관악부 '예다움'이다.
예다움은 1996년 전국 최초의 여중 관악부로 창단됐다.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수업을 기반으로 학생 1인 1악기 교육을 지속하며 옥천지역 예술교육의 모범을 이어오고 있다.
예다움은 제1 카카오야마토 4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2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총 48명의 단원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으며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뿐만 아니라 숨은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휘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의 큰 릴게임5만 관심을 모았으며 관람석을 찾은 주민들은 학생들의 연주를 통해 예술이 주는 기쁨을 함께하며 따뜻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
악장을 맡고 있는 박은성 학생은 "공연을 준비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고 무대를 통해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앙코르 곡이 끝나자 관람석 전역에서 긴 박수가 터졌으며 환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한 얼굴의 학생들, 사진을 찍는 학부모들, 그리고 박수로 응원하는 마을 주민들 그 순간 공연장은 하나의 공동체가 돼 있었다.
예다움의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학교 행사에 머물지 않고 있다. 학생과 학교, 지역이 서로 이어지는 관계로 음악으로 연결되는 문화적 경험을 하고 있으며 옥천지역의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우주전함야마토게임 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단지 음악연주회가 아닌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 플러스의 실천 그 자체였다.
김옥란 교장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에서 학교가 문화의 발신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무대였다"며 "관악부의 성장은 학생들만의 성장이 아니라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 이런 손오공릴게임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감동하고 학생들은 자신들의 재능으로 마을과 소통하고 앞으로도 예술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