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수의사회는 최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Lao Ford City와 봉사활동 차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포드자동차의 라오스 공식 딜러사 라오 포드 시티(Lao Ford City)가 국제 수의 의료 비영리단체 '국경없는수의사회(VWB Korea)'의 라오스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픽업트럭 3대를 지원하며 '원헬스(One Health)'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27일 국경없는수의사회에 따르면, 최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 포드 시티와 봉사활동 차 우주전함야마토게임 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라오스 지역에서 진행되는 광견병 예방접종, 유기동물 케어, 농가 방역 등 공중보건 활동 전반의 이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접근성이 낮은 농가·외곽 마을에서의 활동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라오스는 광견병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자 의료·보건 인프라 접근성이 알라딘게임 낮아 이동수단 확보가 봉사팀의 가장 큰 난제로 꼽혀왔다. 실제로 국경없는수의사회는 매년 라오스 전역에서 수백 km 단위로 흩어진 마을을 오가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해 왔지만, 열악한 도로 환경과 장거리 이동으로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이번 차량 지원은 이러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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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가 국경없는수의사회에 지원한 차량(수의사회 제공) ⓒ 뉴스1


Lao Ford City가 제공한 픽업트럭은 험지 이동과 장비·백신 운반에 최적화된 모델로 봉사단의 현장 접근성과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이를 통해 국경없는수의사회는 보다 많은 마을을 방문하고, 더 릴짱 많은 동물과 주민에게 예방접종 및 보건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MOU에는 라오스 내 동물보건·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한 지속적 협력 의지가 담겼다.
국경없는수의사회 관계자는 "라오스는 광견병 관리가 국가적 과제임에도, 열악한 도로 사정과 넓은 이동 거리 때문에 현장 진입 자체가 쉽지 않다"며 "포드자동차의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적극적인 차량 지원은 원헬스의 핵심 가치인 '사람·동물·환경의 건강 증진'을 실현하는 데 직접적인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지 기업과 국제 수의단체가 협력해 지역 공중보건 향상을 도모한 사례로, 라오스에서 매우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국경없는수의사회와 Lao Ford City는 향후 공동 프로그램 발굴, 지역 보건 교육 확대 등 라오스 공중보건·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피펫]
badook2@news1.kr 기자 admin@no1reelsi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