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 오른, 문스톤밴드, 김형준밴드, 재즈 리브레, 로맨띠끄 온재 무대 올라
‘버텀라인’ 12월 공연 포스터.
인천 신포동의 오래된 재즈클럽 ‘버텀라인’의 올해 마지막 달 공연 소식을 전합니다.
12월 첫 무대는 6일 오후 7시 30분 각 파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
오리지널바다이야기 트리오 오른(Orn)’입니다. 멤버 모두 작곡과 연주를 병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각 멤버의 오리지널 곡들로 악기 사이의 인터플레이에 중점을 둬 연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타 김강당, 피아노 이소원, 베이스 박엽이 연주합니다. 입장료는 2만원.
13일 오후 7시 30분에는 ‘문스톤밴드’(Moon Stone Band)가 공연합니다.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심수봉밴드의 전속 색소폰 연주자 이문석이 이끄는 문스톤밴드는 화려한 연주와 무대 매너가 일품입니다. 이번 공연은 캐롤을 열정적 재즈로 편곡해 연주한다고 합니다. 색소폰 이문석, 피아노 장주영, 베이스 최윤석, 보컬 리타가 무대로 나섭니다. 입장료는 2만원.
지난 5월에 이어 ‘제18회 인천 라이브클럽 데이’가 20일 저녁 지역 라이브클럽
야마토통기계 들에서 열립니다. 이날 버텀라인은 오후 7시 30분 ‘김형준밴드’가 무대에 오릅니다. 퓨전부터 크로스오버 모던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밴드입니다. 기타 김형준, 보컬 최현서, 색소폰 최원석, 피아노 송석철, 베이스 안건식, 드럼 김주헌으로 구성됐습니다. 입장료는 2만원.
크리스마스 이브 24일 오후 8시에는 ‘재즈 리브레’(Jazz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Libre)가 재즈 클래식과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울릴 곡들로 무대를 꾸밉니다. 이름처럼 재즈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팀이죠. 재즈 리브레는 지브리 음악과 클래식을 재즈 스타일로 편곡해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익숙한 멜로디에 즉흥적인 재즈의 매력을 더하는 공연입니다. 재즈 리브레는 드럼 최대웅, 보컬 김예림, 피아노 고현지, 베이
바다이야기꽁머니 스 홍정헌이 참여합니다. 입장료는 2만5천원.
27일 오후 7시 30분 ‘로맨띠끄 온재’가 올해의 마지막 버텀라인 공연을 장식합니다. 드럼 노주명, 보컬 온재, 피아노 황지혜, 색소폰 전진웅, 베이스 두근현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팀 이름처럼 로맨틱한 분위기의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2만원.
/박경호 기자 pkhh@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