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하림그룹 계열 NS홈쇼핑이 '가족친화제도'로 저출산 해법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임직원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제도를 도입했다. NS홈쇼핑은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임신·출산·육아 등 여성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사내에는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는 건강관리실과 임산부의 휴식을 위한 모성보호실이 운영되고 있다. 1층에는 직장 수협예금금리 어린이집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직원이 함께 출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여성 직원들의 육아휴직 복귀율이 100%에 달할 정도로 경력 단절이 없는 조직문화가 자리 잡은 배경이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월 30만원 상당의 주차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 근무시간 단축제도 등도 시행 중이다. 출산휴가와 육아 국민은행 디딤돌대출 서류 휴직은 물론이고 임신기간 및 육아기간에 근무시간 단축제도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출퇴근 시간 조정이 가능한 유연근무제, 30분 단위로 자유롭게 사용하는 연차휴가제도, 임직원 자녀를 위한 미취학 아동 및 대학 학자금 지원 등도 제공하고 있다. 또 수능 응시 자녀 응원 선물, 임신 및 출산 축하 선물 등 가 건축허가신청 정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챙기는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띈다.
NS홈쇼핑 모성보호실.(사진=NS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족을 회사의 중요한 동반자로 인식한 다양한 사내 행사도 NS홈쇼핑의 특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봉 매년 가을 개최되는 'NS패밀리데이'는 직원 중심의 체육대회에서 벗어나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해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호텔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는 '달콤한 신혼, 특별한 동행' 행사를 개최해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환승론대출 . NS홈쇼핑은 이러한 가족친화경영 노력으로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국가생산성대상 인재개발부문 국무총리 표창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균형기업 재인증을 받았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기업이 기여할 수 있는 길은 임직원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제도를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