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비트코인이 간밤 약세 전환하며 1억4500만원대로 떨어졌다. 통상 호재로 작용하는 스트래티지 추가 매수 소식에도 반응하지 않은 모습이다. 1일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45% 떨어진 1억456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1.50%바다이야기게임장 하락한 1억4578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05% 빠진 10만7186달러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시총) 2위 이더리움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1.26% 오른 338만원을, 업비트에서는 0.97% 빠진 337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53% 하락한알라딘 248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프리미엄은 1%대를 반납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64%다. 시장은 이날 스트래티지 추가 매수 소식에도 잠잠했다. 스트래티지는 미국 단일 기업 중 비트코인을 가장 릴게임오션 많이 보유한 곳이다. 통상 스트래티지 등 미국 기업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소식은 수급 효과에 따라 호재로 작용한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X를 통해 최근 일주일간 비트코인 4980개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총 7169억원(5억3100만달러) 규모다. 이로써 스트래티지가 현c&s자산관리 주식 재까지 보유한 비트코인 개수는 59만7325개에 달한다. 수익률은 19.7%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다음 저항선은 10만9000달러라는 분석이 나왔다. 해당 가격대를 넘어서면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다. 마이클 반 데 포페 가상자산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를 통해 "비트코인이 10손오공게임 만8000달러 부근 유동성을 소화한 후 소폭 조정을 거쳐 본격적 돌파가 이뤄질 수 있다"며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핵심 저항선인 10만9000달러 구간을 반드시 돌파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64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66·탐욕)보다 떨어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