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창환 신재현 하지현 한은진 기자 = 여야는 28일 다음 달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포함한 증인 채택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다시 회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오는 29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증인 명단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근로자대출서류 원내운영수석은 "오늘 안에 결론이 나지 않겠나"라면서도 "(운영위) 증인이 100명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국민의힘에서는 어떤 증인을 요구하나'라는 질문을 받고, "대통령실 (관계자) 모두(를 부르자고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유 원내운영수석은 이날 첫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30분 후인 (오후) 6시30분에 다시 보기로 연평도통신요금 했다"며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때문인가'라는 물음에, "그렇다. 핵심은 그것"이라며 "다시 만나 논의를 해봐야 한다. 갈 길이 좀 멀다"고 답했다. 한편 운영위는 이튿날인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 달 5~6일 국감 증인 채택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야당의 김 실장 국 재테크와 자산관리 감 출석 요구에 대해 "있지도 않은 의혹을 부풀린 '망신 주기'", "스토킹에 가까운 흠집 내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본인이 떳떳하게 밝히면 된다", "'비밀의 숲'에 숨은 김 실장의 존재 자체가 이재명 정권의 법치주의 파괴, 폭정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퇴직연금 가입 , again@newsis.com, judyha@newsis.com, gold@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