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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승한기자]
지난 4월 5일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출시 이후 높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5G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선점하고 있다. 이러한 흥행에 지난달 10일 출시 된 LG전자의 LG V50 씽큐 모델이 출시 되면서 5G 스마트폰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T, KT, LG 유플러스 이동통신사들이 5G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공시지원금을 최대치로 투입하는 등 5G 고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이유로 5G 스마트폰 시장이 상승 곡선을 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갤럭시S10 5G는 가장 먼저 출시한 5G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단독으로 5G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해왔으나 최근에는 LG V50 씽큐 역시 높은 판매를 올리며 갤럭시S10 5G와 경쟁구도를 이룬 것으로 보였다. 이에 대응하여 갤럭시S10 5G 모델을 대상으로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은 온라인 특별 할인을 더해 특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5G 스마트폰의 출시로 인해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제조사 별 LTE 주력모델을 대상으로도 재고 정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5G를 이용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여전히 4G(LTE)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고 0원 공짜폰, 효도폰을 추구하는 추세다.
이에 폰의달인은 갤럭시A30, A8 2018, 노트5, 아이폰6 4개 모델을 대상으로 전 요금제 0원으로 책정해 효도폰, 공짜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판매를 시작했으며 20대, 30대 등 젊은층을 공략해 아이폰X, XR와 갤럭시노트9를 30만 원대까지 낮추고 갤럭시S10E는 9만 원대까지 낮췄다고 밝혔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5G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시장 상황도 많이 변화했다. 5G 스마트폰의 가격이 대폭 낮아진 건 사실이지만 5G 요금제가 LTE 요금제보다 비싸기 때문에 이 부분도 잘 고려해야한다. 5G 기종과 LTE 기종 두 가지를 전체적으로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것으로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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