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남양주갑)을 항해 “사람과의 관계에서 공감 능력이 전혀 없는 캐릭터”라며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 의원 같은 부류가 바로 ‘무통형’ 인간이다”라며 “양심의 고통을 전혀 느끼지 않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무통형 인간은 마음의 아픔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잔인한 갑질도 가능하다”라며 “무통형 인간의 원조는 조국혁신당 저축은행 소액대출 조국 의원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무통형 인간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판과 비난에도 전혀 상처받지 않으며, 이에 따라 국민들의 비판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무통형 인간의 정점은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사람은 잔인하게 몰아세우면서 자신의 비리와 잘못에는 얼굴색 하나 30대 여자 안 변하고 당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사람이라면 가져야 할 최소한의 양심이 작동하지 않는 게 바로 그들”이라며 “사람이 아니라 기계 같아, 더 무섭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또한 그는 “무통형 인간들을 무대에서 퇴장시키는 것이 바로 한국 정치의 정상화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신혼부부 아파트 27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차례 최 의원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딸 축의금과 관련한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보통명사 그는 취재진 카메라에 찍힌 최 의원의 텔레그램 메시지창 사진을 게재하며 “(축의금을) 돌려주는 게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부적절한 청첩을 안 해야 했고, 피감기관과 이해당사자들에게 절대 사절이라고 잘라내야 했다”라고 질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사진 속 ‘900만원 입금 완료’라는 문구를 주목했다. 이어 그는 “계좌 금리동향 로 돌려주는 입금이라는 건 축의금을 계좌로 보냈으니 가능한 것”이라며 “현금 봉투로 낸 사람들에게는 돌려주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계좌 입금 말고 현금 봉투 축의금은 얼마나 될지? 돌려줄 수 있을지? 이런 어처구니없는 짓을 최 의원은 왜 자초하고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예원 인턴기자 yeah01ee@kyeongg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