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실수' 사태 >
[기자]
한덕수 전 총리가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자마자 말실수 논란에 휩싸였었죠.
지난주였습니다. 광주 5·18 묘역에 참배하려고 했지만 시민단체 반발에 부딪쳐서 하지 못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도 호남 사람이다" 이렇게 열다섯 번이나 외쳤죠.
그런데 다음 날, 국회를 찾아서는 그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광주 사태'라는 표현을 두 차례나 써서 또 논란이 됐습니다. 그 발언, 한 번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후보 (지난 3일) : 5·18 광주사태에 대한 그 충격과 아픔은 광주에 계셨던 분들이 가장 아팠을 거라고…]
[앵커]
"저도 발행시장
호남 사람이다" 이렇게 강조하면서 또 "광주 사태"라고 표현해서 비판이 나오고 있죠. 당장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광주 사태라고 하는 건 광주 시민을 폭도라고 하는 거다" 이렇게 저격하고 나섰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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