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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부터 18개 정부 부처 장관들과 연쇄 오찬 회동을 통해 현안 관련 의견을 청취합니다.

이 대표는 오늘 서울 여의도 식당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납니다.

지난해 8월 취임한 이 대표가 국무위원들을 한꺼번에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국정과제와 현안 인식을 공유하고 부처별 건의 사항과 당의 주문 사항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내일은 외교·통일·국방부, 7일 농림축산식품·환경·국토교통·해양수산부, 25일 법무·행정안전부 장관과 각각 오찬을 진행합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오찬을 진행하려고 했다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미뤄진 경제 분야 장관들과 오찬은 오는 19일에 하기로 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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