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 6일 장 초반 1,900선이 무너졌던 코스피는 오후로 들어가면서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날 오후 1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0.11포인트(0.52%) 하락한 1936.1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했다. 이후 1,900선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도 나타났지만 오후로 접어들면서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7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들도 2,80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에서 6,536억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0.91%, SK하이닉스(000660) -2.92%, 현대차(005380) -0.78%, 현대모비스(012330) -2.06% 등이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반면 NAVER(035420) 0.72%, 셀트리온(068270) 3.78%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95포인트(0.69%) 오른 573.6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72포인트(2.58%) 내린 555.07로 시작해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652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41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98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5.00%, CJ ENM(035760) 1.05%, 헬릭스미스(084990) 11.54%, 메디톡스(086900) 6.46% 등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