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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기상청장/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종석 기상청장이 재산 20억7068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9도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종석 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차남의 재산이 전년도(20억332만원)보다 6736만원 늘어난 20억7068만원으로 나타났다.

건물의 경우 배우자 명의로 대구 달성구 화원읍 아파트(2억5600만원), 서울 강서구 염창동 아파트(3억9100만원)를 신고했다. 또한 배우자 소유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아파트 전세권(4억2000만원)도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로 2008년식 그랜저(7920만원), 1999년식 아반테(1060만원), 2016년식 G80(3억645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석 청장은 예금과 보험 등 금융자산으로 지난해(11억8397만원)보다 늘어난 12억5245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및 배우자, 차남의 급여저축 및 예금만기 이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은 579만원을 신고했다. 김 청장은 한솔테크닉, 벽산, 현대모비스, 현대차, KB금융, DGB금융 등에 본인 명의로 투자했지만 주식 가액변동으로 전년(692만원)에 비해 112만원 감소했다.

채무액은 배우자의 보증금 3억원이 있다. 장남과 손녀는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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