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의전실 나래마루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회담장을 나서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각) "러시아도, 중국도 모두 핵실험을 하고 있지만, 공개하고 있지 않을 뿐"이라며 핵실험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 프로그램 《60분》 인터뷰에서 "우리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더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지구를 150번은 날려바나나게임 버릴 수 있을 정도의 핵무기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도 핵무기가 많고 중국도 많아질 것"이라면서 "내가 핵실험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러시아가 실험을 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아시다시피 북한은 계속 실험하고 있고 다른 나라들도 실험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핵실험을 재개해야 하는 이유가 "그내일주식시장 것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봐야 하기 때문"이라며 "실험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가 되고 싶지 않다"고 부연했다. '현재 핵실험을 하는 유일한 나라는 북한뿐'이라는 사회자의 지적에는 "러시아도 하고 있고, 중국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말하지(공개하지) 않을 뿐"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반박했다. 이어 "우리는 열린 나라엠앤디 주식 사회이고 (실험을 하면) 그것을 이야기한다. 그럴 수밖에 없다. 그들(중국과 러시아)은 언론이 없고 우리는 언론이 있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한 시간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러시아와 중국을 거론하며 다른 국가와 동등한 기준으로 미국도 핵무기 실험을 재중국고섬 주식 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러시아·중국은 1996년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에 서명했지만, 미국 등이 비준하지 않아 조약은 발효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1990년대 중반 이후 핵폭발 실험은 북한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중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니까 30년이 지난 뒤에 다시 미국이 핵폭발 실험(detonatin인터넷주식수수료 g nuclear weapons)을 시작한다는 의미냐'는 물음에 "우리가 다른 나라들처럼 핵무기 실험을 하게 되리라는 것"이라며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현재 논의하고 있는 미국의 핵실험은 핵폭발 실험이 아닌 비임계 실험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 협상을 타결한 중국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선 "단지 그들을 제압하는 것보다 그들과 협력함으로써 우리가 더 크고 더 우수하며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중국이 미국의 지적재산권과 개인 정보를 절취하고 미국 농지를 구입하는 등 미국에 위협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도 그들에게 위협이며, 당신이 말한 많은 것들을 우리도 그들에게 한다"며 "우리는 그들을 항상 주시하고, 그들도 항상 우리를 주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에 대해 군사 행동을 취한다면 미군에 대만 방어를 지시하겠느냐'는 질의엔 "그 일이 일어나면 알게 될 것"이라면서 "그(시 주석)와 그 측근들은 공개적으로 '트럼프가 대통령인 동안에는 우리는 절대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결과가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