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 열린 나눔의료 기념행사에서 김병준 대표원장, 몽골 환자, 차강웁궁 자담바 몽골영사(왼쪽부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가 몽골 의료 사각지대에 있던 환자를 부산으로 초청해 무료 나눔 의료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의료기술 교류사업과 연계해 부산광역시에서 항공·체재비를 지원하고, 병원에서는 정밀 초음파 진단 후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UGFS)으로 비수술적 치 릴게임 료를 진행했다.

오랜 기간 하지정맥류를 앓아왔지만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 통증을 참아왔던 몽골 환자 라그바 씨(60)는 “오랫동안 다리가 아팠지만 형편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 살았다. 이렇게 한국까지 와서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고, 나눔의 손길과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편안한 릴게임바다이야기 치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해외 환자를 초청해 무료 치료를 제공하는 나눔 의료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글로벌 행보와도 맞닿아 있다. 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정기 후원과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레다스 체인지’를 운영해왔으며,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늘면서 2022년 조지아, 릴게임손오공 2023년 몽골, 2024년 키르기스스탄, 2025년 몽골 환자를 대상으로 나눔 의료를 실천했다. 이러한 나눔 의료와 더불어,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를 찾은 하지정맥류 환자의 국적은 현재 30개국을 넘어섰다.
매년 한국을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늘며 ‘외국인 환자 100만 시대’를 맞은 가운데, 하지정맥류 치료로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 사이다쿨접속방법 과를 찾는 해외 환자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합병증과 재발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하지정맥류 완치를 위한 ‘레다스 치료 시스템’이 글로벌 신뢰를 얻으면서, 하지정맥류 치료의 세계적 표준을 세워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정맥류는 남녀노소, 인종과 국가를 불문하고 성인 20~30%에서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해 무료릴게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 시 정맥성 피부염, 혈전염뿐 아니라 피부 괴사 및 궤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또한 재발 가능성이 있어 치료 후에도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치료 필요성과 재발 방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반면, 여전히 방치되거나 사후관리가 소홀한 국가도 적지 않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1년간 하지정맥류 단일 질환을 진료해온 의료기관으로, 2025년 현재 약 2만 7,000례 이상의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개원 초기부터 ‘재발 없는 하지정맥류 완치’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진료를 이어온 김병준 대표원장은 ‘정밀 진단-최소 침습적 병행치료-장기검진’으로 이어지는 하지정맥류 특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장기검진 시스템을 통해 완치 후에도 1~2년에 한번 혈관 초음파 검사로 재발 가능성을 추적 관찰하며, 필요시 외래에서 예방적 주사 치료를 시행해 재발 문제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치료 시스템뿐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의료의 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015년부터 글로벌 권위의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해 연속 인증에 성공했으며, 올해 4주기 인증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KAHF(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3회 연속, GHA(글로벌 헬스케어 국제보건 인증 의료기관) 인증 등 3개 국제 인증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의료기관이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인 ESQR 시상식에서 세계적 수준의 진료 철학과 의료서비스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초로 ESQR 유럽 퀄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외국인 환자 증가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축한 국제진료 시스템도 눈에 띈다. 현재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국제진료센터는 물론, 러시아·카자흐스탄·중국·베트남 등 7개국 12개소의 국제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러시아어·영어·중국어가 가능한 국제의료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의료 통역, 온라인 상담,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미국·영국·독일·러시아·핀란드 등 30개국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다.
김병준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질환이지만,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고통을 겪는 국내외 환자분들이 많다”며 “정확한 진단과 최소 침습적 병행치료, 체계적인 장기검진을 통해 재발 없는 완치를 넓혀가고, 더 많은 환자분들이 적절한 시기에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