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지수 중 최근 10년간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지수는 ‘S&P 500 Top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구조적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압축 포트폴리오가 더 높은 수익률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KCGI자산운용 CI. /KCGI자산운용 제공


28일 KCGI자산운용은 지난 18일 기준으로 ‘S&P 500 Top 10′, ‘Indxx US Tech Top 10′, ‘나스닥100′, ‘나스닥′, ‘S&P500′, ‘S 야마토릴게임 &P500(동일 가중)’ 등 6개 미국 대표 지수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S&P 500 Top 10′ 지수의 성과가 1년, 3년, 5년, 10년 등 측정 전 구간에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S&P500 Top10’ 지수는 미국 S&P500 구성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로, 1년 수익률 27.1%, 10년 누 모바일야마토 적 수익률은 526.1%에 달했다. 이어 미국 기술주 상위 10개 기업을 담은 ‘Indxx US Tech Top10’ 지수가 1년 24.4%, 10년 486.9%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S&P500(동일 가중)’ 지수는 10년 수익률이 134.7%로 분석 대상 지수 가운데 가장 낮았다. 다양한 종목에 골고루 투자한 분산 효과가 오 릴게임몰메가 히려 시장 내 ‘승자 독식’ 구조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에서 나타난 ‘초대형 기술주 중심의 쏠림 현상’이 지수 간 성과 차이를 키운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이 AI 인프라·반도체·클라우드 분야에서 실적이 급증하며 시장 지배력을 모바일야마토 강화한 점이 지수 성과에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지수의 위험 대비 효율성을 보여주는 샤프 지수 비교에서도 Top10 종목 중심 지수의 성과가 돋보였다. 특히 ‘S&P500 Top10’ 지수가 10년 기준 0.95로 가장 높았고 ‘Indxx US Tech Top 10’이 뒤를 이었다. 이는 동일 위험 수준에서 ‘나스닥’(0.82), ‘S 릴짱 &P500’(0.75)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는 의미이다.
변동성 측면에서는 ‘S&P500’이 10년 표준편차 18.6%로 가장 안정적이었으며, 이어 ‘S&P500 동일가중’(19.2%), ‘나스닥’(22.5%), ‘나스닥100’(23.0%) 순이었다. 반면 ‘S&P500 Top10’은 변동성이 23.5%로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수익률 격차(10년 526%)가 변동성을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으로 평가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