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골든’(Golden)이 K팝 사상 처음으로 그래미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 따르면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로 ‘올해의 노래(송 오브 더 이어)’와 ‘올해의 레코드(레코드 오브 더 이어)’ 후보에 호명됐다. ‘케데헌’의 ‘골든’도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다. 본상인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로 분류되는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에 K팝 음악이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한국신용평가 아파트’는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도 이름을 올려 총 3개 부문에서 경쟁한다. ‘골든’도 같은 부문 및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 부문에, OST앨범 자체가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 오르는 등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을 만들고 부른 한국계 근로자전세자금대출 한도 미국인 가수 이재는 “꿈꿔왔던 일이라고 말하는 것도 부족할 정도”라고 SNS에 소감을 남겼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K팝 걸그룹 캣츠아이는 최우수 신인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과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 트로피를 노린다. 시상식은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마트법률도우미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부문별 후보 최종 투표는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