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마이크로로봇 융합산업의 방향성을 그려보는 포럼이 국회에서 열린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과 남도일보가 주관하는 의료 AI·마이크로로봇 융합기술 포럼이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조인철·안도걸·전진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 의료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핵심 분야로 평가받고 있는 의료 AI·마이크로로봇 융합산업의 기술, 임상, 정책 각 분야에서의 과제를 종합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의료 AI·마이크로로봇 융합 기술 현황 및 전망과 관련해 ▲박종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장이 AI-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 동향 및 미래 ▲조재희 강남세브란스 소화기내과 교수가 고난도 소화기 질환 치료기술의 현황 및 발전방향 ▲남혁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과 과장이 바이오 기술·산업 동향 및 정책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또한 의료 AI·마이크로로봇 융합산업 발 전 방안을 놓고 박석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DGIST)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패널로는 ▲김성현 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단 단장 ▲남혁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과 과장 ▲박종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원장 ▲손영돈 가천대학교 의공학과 교수 ▲신지훈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조재희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박종오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각 분야의 관점이 한데 모여 의료 AI·마이크로로봇 융합산업의 방향성을 함께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