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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 2025.8.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국민의힘 최다선(6선)인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이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광주를 방문, '광주 선언'을 통해 보수 정당의 쇄신과 확고한 헌정 질서 수호 의지를 밝힌다.
조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3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재조명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야마토 조 의원은 '광주 선언'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 금남로를 적신 시민들의 위대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2024년 12월 3일 불법 계엄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해낼 수 있었다"며 "광주 정신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2025년 오늘을 지탱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시대정신"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조 의원은 윤석열 전 대 사이다릴게임 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위헌적 폭거'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처벌을 요구할 방침이다.
그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는 과거 전두환 군부 쿠데타 세력을 제대로 단죄하지 못한 역사의 업보"라고 진단한다.
이어 "쿠데타를 자행해도 결국 사면·복권돼 천수를 누릴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 이번 사태를 불렀다"고 직격하며 "윤 전 대 황금성릴게임 통령에 대해 엄중한 법의 심판을 통해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과 '쿠데타'라는 단어를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 의원은 보수 정당의 책임론에 대해서도 정면 돌파 의지를 보인다.
그는 "견제가 사라진 권력은 필연적으로 독재로 흐른다"며 "국민의힘이 권력의 거수기가 아닌 건강하고 합리적인 민주적 견제 모바일바다이야기 세력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광주시민들께서 지켜봐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인 오후 2시 30분,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며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린다. 이후 5·18 기념회관으로 이동해 5·18 유족회 등 관련 단체를 공식 방문하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보수 정당 소속 유력 인사가 야마토무료게임 5·18 관련 단체를 공식 방문해 소통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는 이번 행보가 보수 진영의 진정성 있는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