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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침입시도·납치협박' 50대 남성 집행유예

자신을 만나 주지 않는다며 여성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고 주거 침입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협박·주거침입·경범죄처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 B씨의 집에 찾아가 몰래 찍은 사진을 보내거나 '납치·강간하겠다'는 문자를 17회 보내고, 집 현관 도어락을 10차례 열었다가 닫는 등 B씨를 위협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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