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팬들의 푸바오 건강보호를 위한 중국대사관 트럭시위가 17일 진행됐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산 첫 자이언트판다 ‘용인푸씨’ 푸바오가 건강 이상 증상을 보인 끝에 비공개구역으로 옮겨졌다가 다시 공개된 지 20여일이 지난 가운데, 요즘 중국 사천성 판다기지엔 한국-중국-대만 등 여러 나라의 많은 팬들이 아침부터 줄을 길게 서며 오픈런 현상을 보이고 있다.
17일까지 각종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푸바오는 지난해 11~12월 보였던 온몸 경련 현상이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고, 힘겨웠던 당시 보다 살도 좀 붙었으며, 털의 색깔도 관리가 된 듯한 모습으로 비쳐진다.
그러나 매일 같이 많은 팬들이 선수핑대정화금 주식
기지로 가서 푸바오를 번갈아 대면하면서, 푸바오를 정밀관찰했던 팬들 사이에 ‘이상징후’에 대한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푸바오 팬들이 다시 주한 중국대사관 앞 트럭시위에 나서 뭔가 정상적이지 않은 구석이 있다는 심증을 갖게한다.
푸바오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고, 중국 당국이 푸바오를 정상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촉구하는 내용의3D관련주
전광판 영상과 글귀를 보여주는 형태의 시위이다. 시위라기 보다는 호소에 가깝다.
팬들 중에는 다소 건강해졌다는 논평도 많지만, 상당수 팬들은 “최근에는 입 주변 근육의 경련, 털의 변색, 얼굴과 머리에 특이한 자국이 관찰되고 있다”면서 걱정스러워한다.
‘푸나빛(FUNABIT)’은 17일 주한중국대사관에 트럭을 보내 푸바바다이야기 온라인
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청했다면서, “저희는 그동안 주한중국대사관 요청문 발송을 비롯해 다양한 경로로 중국 측에 푸바오의 상태에 대한 우려와 개선 사항을 전달해왔습니다. 선수핑 기지 측은 언제나 ‘푸바오는 잘 지내고 있다’, ‘푸바오는 건강하다’라고 하지만 푸바오의 모습은 그말이 진실이 아님을 보여주기 때문에 다시 트럭시위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뜻을 밝한일이화 주식
혔다.
트럭을 통해 송출한 영상에는 ▷사육사를 당장 교체해줄 것, ▷왕원빈 전 외교부 대변인 겸 부국장과 싱하이밍 전 주한중국대사가 푸바오를 매우 정성껏 돌보고 아껴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것, ▷자이언트 판다 종주국인 중국이 판다와 푸바오를 소중히 여겨줄 것, ▷다이빙 현 주한중국대사에게 푸바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담지아이바이오 주식
았다고 전했다.
특히 “사육사 교체와 관련, 푸바오를 좋아하지도 않고 교감하지 못하며, 고함치고 때리며, 먹이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사육사가 푸바오 건강 악화와 현지 부적응의 원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푸키퍼팀 푸바오를 그리워하는 노래 음원 공개


한편 팬클럽 푸키퍼팀은 푸바오를 그리워하는 노래들의 음원을 유튜브 뮤직을 통해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