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천=연합뉴스) 이진욱 양지웅 신현우 서대연 기자 = 화창한 봄 날씨를 기대했지만, 강한 한기와 함께 남하한 북쪽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불안정한 대기권의 영향에 놓인 13일 전국은 때아닌 눈과 우박 그리고 강풍에 시달렸다.
강원 화천군 광덕산 일대가 때아닌 폭설로 하얀 눈으로 덮여 있다(위 사진). 갑작스럽게 우박이 내린 명동 인근에서 한 시민이 종이로 머리를 가린 채 길을 지나고 있다(아랫줄 왼쪽부터).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찾은 시민이 쌀쌀해진 날씨 속에 봄꽃을 즐기고 있다. 강한 바람이 분 서울 서초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 뒤로 몸을 숨긴 채 길을 걷고 있다. 202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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